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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마스크 한 번 쓰고 버려야 할까?
이름: 올더라이프
날짜:2020/07/30조회수: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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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얼굴의 반을 가리고 다닌다. 잠잠해질 줄 모르는 코로나 때문에 일회용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너도 나도 착용하는 마스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일회용마스크는 한번만 쓰고 버린다? 애초에 이름부터가 ‘일회용’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엔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 1. 호흡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경우. 2. 총 필터 부하가 200mg 이하인 경우. 즉 기존 착용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쉴 때 새 마스크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 계속 써도 상관 없다. 물론 이렇게 마스크를 수 번 사용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로부터 내 안전을 지키려고 쓰는 마스크를 소홀히 대하면 오히려 큰 독으로 돌아올 수 있다. 집을 나서면서부터 마스크와 한 몸이 되어버리지만 식사를 하거나 출근을 하고 나서 벗어둬야 할 때가 있다. 그때 대부분 주머니나 책상 위, 가방 안, 잠시 팔목에 끼워두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 아무 생각 없이 다시 코와 입에 가져다 댄다. 이렇게 별 생각 없이 하는 행동으로 쉽게 오염될 뿐 아니라 사용기간이 확 줄어든다. 우리 손에서 옮겨진 세균이 호흡으로 인해 높아진 습기로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며 마스크의 성능이 저하된다. 그 외에 박테리아와 미세먼지, 구취 등도 마스크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그만큼 일회용마스크의 보관은 청결, 안전과 직결된다. 세균 걱정 없이 마스크를 보관하기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항균 작용이 필요하다. 항균력이 높다고 알려진 구리는 일찍이 습해진 신발 속에 10원 동전을 넣어두는 방법으로 일상에 자주 사용되었다. 그 외에도 소독이나 살균력 등 이미 노출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접촉한 채 숨을 쉬기 때문에 마스크에 가득 찬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방습, 제습제와 함께 구취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탈취효과까지 책임진다면 금상첨화다. 포스트 이동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