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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받는다는데 가 말아?
이름: 올더라이프
날짜:2020/09/10조회수:1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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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받는다는데 가 말아?
코로나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나날이 확진자가 늘어만 간다. 마스크 의무화는 물론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추석 연휴 고향에 가야 할지 고민인 사람이 많다. 정부에서도 추석 연휴 간 가급적 고향에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하는 와중, 이동을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명절마다 면제해주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그대로 받기로 한 것. 이미 철도 승차권의 경우 창가 좌석만 판매해 승객을 50%로 줄인 가운데 고속버스 또한 창가 좌석 선예매가 시행되고 있다.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승용차도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를 통해 추석 연휴 이동 수요를 줄여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휴게소의 식음료 판매 방법 등에 대한 대책도 세울 예정이라고 한다. 2017년부터 귀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어 왔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그대로 내야 한다. 무증상자와 잠복기를 지내고 있는 상황일까 염려되어 고향 방문 망설이고 있었다면 그 고민에 통행료 징수도 한귀퉁이 차지할 것 같다. 만일 고향에 방문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 마음이 담긴 선물로 아쉬움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포스트 이동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