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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켜져 있는 모기향, 괜찮은 걸까?
이름: 올더라이프
날짜:2020/09/03조회수:3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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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모기가 한창 기승이다. 여름 내도록 수고한 모기향을 넣기 전, 문득 이렇게 오래 켜둬도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 전 켜서 밤새 그 근처에 노출되어도 되는 걸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전자모기향을 사용하지만 불을 붙여 향을 내는 나선형 모기향, 뿌리는 모기약, 전자모기채 등 시중에는 여러 모기 퇴치 용품이 나와있다. 정말 밤새 사용해도 괜찮은걸까? 나선형 모기향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전기가 들지 않지만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는 나선형 모기향은 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쓰는 것이 좋다. 독한 냄새로 인해 심한 두통을 느끼기도 하고 심한 경우 구역감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 발에 가까이 두고 호흡기에서 멀게 두는 것이 좋다. 전자모기향 연기나 냄새가 나지 않는 전자모기향은 창문을 닫고 밤새 켜두는 일이 잦다. 하지만 이는 올바른 사용법이 아니다. 살충 물질로 쓰이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을 많이 흡입하게 되면 두통과 비염, 이명 등 중독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매트형은 2시간 안에 살충 성분이 80% 이상 날아가니 그 이상 켜두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한다. 액체형도 2시간 켜두고 잠들기 30분 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전자모기채 고전압을 발생시켜 벌레를 감전사시키는 전자모기채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전원을 꺼도 전류망에 전류가 흐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 전류망에 손이 닿아 감전되거나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사고가 종종 발생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뿌리는 모기약 뿌리는 모기약을 10초 가량 분사했을 경우 30분 이상 환기해야 하고 피부나 장난감 등에 모기약이 묻었을 때는 인체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비누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특히나 전자모기채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더욱 위험한데 전기가 스프레이의 가스와 만나면서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이러한 모기퇴치기 외에 인체에 인체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근자외선 광파를 이용한 모기퇴치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모기퇴치기 보러가기 모기퇴치기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a href="http://naver.me/xkjX5zE0">포스트 이동 ></a></b></div> |
